'불후2' 문희준 "용형, 나보다 한살 어려..7년째 존댓말"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11.23 18: 37

가수 문희준이 자신보다 한 살 어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에게 7년째 존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희준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용감한 형제에게 7년째 존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돌그룹 빅스타는 "용감한 형제 프로듀서가 정말 좋은데 가끔 농담인지 진담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불후2'도 '못하면 죽는다'라고 말하셨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문희준은 "용감한 형제가 나보다 한 살 어리다. 그런데 7년째 존댓말을 쓰고 있다"며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존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포스가 풍겼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은지원은 "술자리라서 그랬나보다. 원래 되게 형들에게 예의바른 친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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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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