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데프콘, 깨알활약..대북곤 이어 대포폰 변신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1.23 19: 04

‘무한도전’에서 데프콘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카메오로서 큰 활약을 펼쳤다.
데프콘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왕게임’에서 조선시대 유재석을 돕는 대북곤의 후손으로 등장했다. 골동품 상인으로 멤버들에게 도움을 줬던 그는 이번엔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우정총국 대포폰으로 변신했다.
앞서 데프콘은 지난 해 달력 배송 특집 당시 한 시민으로부터 “대포폰”이라고 이름을 잘못 불린 바 있다. 제작진은 이 같은 시민의 말실수를 다시 추격전에서 활용했다.

데프콘은 추격전의 묘미를 살리는 카메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는 자신이 약자의 편이라면서 천민인 유재석, 길, 노홍철에게 큰 도움을 주고 양반인 정준하와 박명수에게는 야박하게 해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왕게임이라는 주제 하에 ‘2013년 서울로 시간 이동을 한 조선시대 멤버들이 최후의 왕 자리를 두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벌이는 추격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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