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이 KBS 라디오 국장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예비신랑 조정치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표했다.
정인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 KBS 라디오 국장에게 "조정치 라디오 최소 3개월 부탁드린다"고 영상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불후2' MC들은 가수 이수영의 '편지'를 듣고 누군가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코너를 즉석에서 마련했다. 이후 MC들은 정인에게 "예비신랑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제안했다.

이에 정인은 쑥스러워하며 "오늘도 봤다. KBS 라디오를 하고 있어서 응원을 왔더라"고 닭살커플임을 과시했다. 그리고 조정치에게 "KBS 라디오 하는데 최소 3개월은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 KBS 라디오 국장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조정치 라디오 최소 3개월 할 수 있게 잘 부탁드린다"고 부탁해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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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