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차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알고보니 5년 전 유명 햄버거 CF의 배경 음악인 일명 '삼천원송'을 불렀던 주인공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아는 2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데뷔 10년 차임에도 스타 육성 프로젝트 '키워주세요'에 나온 이유에 대해 "우리 그룹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아카펠라가 많이 안 알려져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카펠라를) 대중화 하기 위해 10년간 노력을 해 왔다"며 '스타킹'이 우리 데뷔 무대라 생각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이분들의 히트곡은 이미 여러분의 귀에 익숙할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들은 과거 햄버거 CM송으로 사용됐던 '삼천원송'을 불러 출연진으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스타킹'에는 청년 초콜릿 장인 강동석, 플루트 신동 변미솔, 그에 도전하는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김치 명인 박귀임·노광철 모자, 김치 디자이너 이하연이 출연해 놀라운 장기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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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