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밀라노 패션쇼에 서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노홍철은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왕게임’에서 천민으로 신분이 추락한 후 “난 밀라노에 갈 몸”이라고 허세를 떨었다.
유재석은 “왜 얼굴만 보이나”, “얼굴이 노랗게 떴다”고 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서려는 노홍철의 욕심에 웃음을 지었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밀라노를 가든 말든 빨리 결정해야 한다”면서 “얘가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종일 호박 고구마만 먹어서 노랗게 떴다”고 전했다.
앞서 ‘무한도전’은 밀라노 패션쇼 무대에 서기 위해 도전을 시작했고, 멤버들 일부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이날 ‘무한도전’은 왕게임이라는 주제 하에 ‘2013년 서울로 시간 이동을 한 조선시대 멤버들이 최후의 왕 자리를 두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벌이는 추격전’으로 구성됐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