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최원홍, 이윤지 가슴앓이에 남매애 폭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20: 12

'왕가네' 최원홍이 이별에 상처 받은 이윤지의 모습에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의 편을 드는 대박(최원홍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박은 상남(한주완 분)과 헤어지고 앓아누운 광박의 모습을 보고 더는 참을 수 없었다. 그간 앙숙처럼 지내던 남매 사이지만 핏줄은 핏줄이었던 것.

대박은 상남에게 달려가 "우리 누나 아프다. 형은 여자들 많이 만나봤을지 몰라도, 우리 누나는 처음이다. 데리고 도망이라도 가야할 것 아니냐"고 눈물을 글썽이며 소리쳤다.
대박이의 원망 섞인 말에 상남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를 안타깝게 바라만봤다.
현재 상남과 광박은 양가의 반대에 헤어진 상황. 이들이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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