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실소유 차량을 드라마에 공짜로 협찬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드라마 '예쁜 남자' 장근석, 아이유, 이장우, 한채영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장근석은 "강렬한 대사 한 줄이 있다. '제가 그렇게 아름답습니까'다. 무슨 생각 하시는지 안다. 나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내 차량을 드라마에 출연시켰다. PPL이 안돼서 내 차를 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채영은 장근석과의 연기 호흡에 "생각보다 나이 차이가 있다. 장근석이 7살 연하"라며 "생각보다 성숙하다. 나이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운전을 잘하고, 예쁘고 연기를 잘한다"고 장근석에 대해 말했고 장근석은 "솔직한 친구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jykw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