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씨스타 보라와 함께 하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23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가수 이승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승기는 연말 콘서트 예매율 1위를 한 것에 대해 "단숨에 1등을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에 해외 팬들이 많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장점을 모두 보여 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리키마틴은 단점으로 판명됐다"라고 지난 2004년 공연했던 것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승기는 씨스타 보라가 게스트로 함께 한다고 밝히며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편곡해서 같이 부른다. 내가 효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진지하고 색다른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승기는 tvN '꽃보다 누나'와 관련해 "윤여정 선생님은 여리다. 김희애 누님은 하루 두 번 샐러드로 관리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드시는 것은 못 봤다. 고기와 파김치를 좋아하셨다"며 "다시 같은 여행을 간다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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