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장희진, 하석진에 격렬 키스 "나 무지 나쁜애"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11.23 22: 48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이 하석진에게 격렬한 키스를 퍼부었다.
23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과거 내연의 관계에 있었던 김준구(하석진 분)에게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는 다미(장희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구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다. 김준구의 친구는 그가 자신의 회사에 들어 온 다미의 광고를 최종 단계에서 거절한 것을 비판했고, "너희 둘 방콕에서도 한 침대를 썼다면서, 결혼 석 달 만에"라고 결혼 후에도 계속된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김준구는 "술에 취했었다"라고 변명했고, 마침 다미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술집 룸으로 들어왔다. 이후 친구는 자리를 떴고, 다미는 김준구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그는 김준구와 마주하고 앉아 "착해. 착하니까 착해서 예뻐. 오빠 나한테 체면 걸지마. 이제 체면 걸지마"라며 "나 나쁜애다. 무지무지 나쁜애다. 나한테 오빠가 사랑이다. 진짜 진심으로 미치게 사랑하는 남자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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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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