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케이윌, 소규모 무대에 당황 "진짜 잔치였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23: 20

가수 케이윌이 소규모 무대에 당황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연남동 한마음 잔치를 열었다. 특히 가수 케이윌이 초대가수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연으로 알고 연남동을 방문한 케이윌은 소박한 잔치 규모에 "잔치가 정말 잔치일 줄은 몰랐다"라고 당황했지만, '촌스럽게 왜이래'를 열창하며 연남동을 뜨겁게 달궜다.
김준호는 "의리가 있는 친구다"라고 케이윌을 소개했고, 케이윌은 작은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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