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소녀팬 "허경환, 키 작아도 잘 생겼어" 사랑 고백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23: 24

개그맨 허경환이 초등학생 팬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연남동 한마음 파티를 열었다. 특히 무대 위에 올라온 초등학교 6학년 생인 팬은 "허경환 오빠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팬은 "허경환은 키는 작아도 잘 생겼다"고 말했고 허경환과 포옹했다. 허경환은 갑작스러운 소녀팬의 등장에 당황했지만,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소녀팬도 무대에 올라 "양상국 오빠가 인사했더니 무시하고 가셔서 그 이야기를 하려고 올라왔다"고 말해 양상국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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