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허경환 "개그우먼 특집 최고 시청률, 멘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23: 38

개그맨 허경환이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의 높은 시청률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김지민을 만나 캠페인송을 녹음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특집에 출연했던 김지민은 "우리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고 말했고 허경환은 "멘붕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뭐가 멘붕이냐, 교대로 하면 된다. 열심히 해라. 재미는 없겠지만"이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허경환은 김지민의 양볼을 잡고 복수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숙소로 돌아온 허경환은 멤버들에 "김지민이 거들먹거리는데 할 말이 없었다"라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들은 때마침 TV에 나오는 김지민, 신보라의 모습에 "재미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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