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이웃과 처음 인사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동네에서 친해지고 싶은 이웃을 찾아가는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특히 김준현은 "내 사생활 공간을 침범받지 않으려는 생각에, 일부러 이웃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라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용기를 낸 김준현은 자신의 위층 벨을 눌렀고, 예상보다 더욱 반갑게 맞아주는 이웃에 마음이 놓였다.
이웃은 "우리 애들이 쿵쿵 뛰고 그러지 않느냐. 정말 뵙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준현과 이웃은 담소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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