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정태호 "유재석 눌러버려" 이웃 응원에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11.23 23: 58

 개그맨 정태호가 이웃의 열렬한 응원에 당황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만 살아가는 멤버들(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허경환 양상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동네에서 친해지고 싶은 이웃을 찾아가는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특히 정태호는 동네의 경비를 담당하는 이웃과 인사했고 이웃은 "TV에서 잘 보고 있다"고 그를 반갑게 맞았다.
이웃은 "이경규나 유재석 눌러버려"라며 "유재석보다 못한 게 뭐가 있느냐"고 그를 응원했다.
정태호는 이웃의 격한 응원에 "그런 말씀 하지 마시라"며 "나는 이제 큰일 났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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