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이 1골 1도움으로 활약하며 파리생제르맹(PSG)를 승리로 이끌었다.
PSG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서 열린 2013-2014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랭스와 원정경기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리그 개막 후 무패를 달린 PSG는 10승 4무(승점 34)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랭스는 4승 7무 3패(승점 19)로 8위에 기록됐다.
점유율 싸움에서는 PSG가 58-42로 우세를 점했지만, 슈팅 횟수는 15-15로 대등한 경기였다. 하지만 두 팀의 차이는 이브라히모비치의 존재 차이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도우며 분위기를 PSG로 가져왔다. 후반 15분 예레미 메네스가 추가골을 터트린 PSG는 후반 45분 이브라히모비치가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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