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35억년 전 존재했던 미생물의 흔적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생명체 화석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고조 되고 있다.
최근 사이언스 데일리와 라이브사이언스는 호주에서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카네기 연구소 과학자들은 초기 생명체 진화의 현장으로 유명한 호주 서부 필바라 지역의 퇴적암층인 드레서 지층에서 미생물이 주변 퇴적토와 결합한 채 겹겹이 쌓여 이루어진 미생물 매트 화석을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 중 가장 오래된 생명체 화석이라고. 연대가 34억 8000만년 전이며 "이런 구조는 고대 환경이 어떠했는지, 생물막을 구성하는 박테리아에 어떤 능력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연구진은 말하고 있다.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을 접한 네티즌들은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가치가 얼마나 될까",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그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35억년 전 미생물 흔적,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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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데일리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