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왕배가 자신의 휴대폰에 3400명의 번호가 저장돼 있다고 밝혔다.
왕배는 2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 출연해 "일단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전화번호는 3400개"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SNS 친구는 1890명이라며 이 중에서 연예인 친구가 780명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SNS 친구 중에는 할리우드 스타 이병헌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도전천곡'에는 왕배 외에 정한용, 가희, 이익선, 오하영, 박휘순, 윤성호, 오경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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