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스나이퍼가 오늘(24일) 전격 품절남이 된다.
MC스나이퍼는 이날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웨딩의 전당 뉴힐탑 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4년간 열애한 7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 신부를 배려해 지인들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MC스나이퍼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4년간의 교제기간 동안 자신을 곁에서 묵묵히 지지해주고 감싸 안아 준 예비신부의 따뜻한 성품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MC스나이퍼와 절친인 라이머가 대표로 있는 브랜뉴뮤직의 가수 범키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MC스나이퍼는 결혼식 이후 신부와 함께 발리로 신혼 여행을 떠날 계획.
한편 MC스나이퍼는 내년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이고밤, BK, 송래퍼, 취랩 등 소속사 뮤지션들의 앨범 제작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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