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개콘' 이어 광고 완판..KBS 대표예능 구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24 09: 36

'개그콘서트'에 이어 '우리동네 예체능'이 KBS의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KBS 예능 관계자는 OSEN에 "지난 몇 주의 조사 결과 100% 광고 완판이 된 예능프로그램은 '개그콘서트'와 '우리동네 예체능'이다. 특히 '우리동네 예체능'의 광고 판매율은 내부에서도 놀라고 있다. 시청률이 다른 평일 심아 예능프로그램과 비교해 눈에 띄게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큰 영향을 미친 듯 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우리동네 예체능'은 27회 사이판 교민 특집과 29회 농구 첫 훈련 방송 모두 광고 판매가 완판을 기록했으며 28회 사이판 축구 방송 역시 100%에 달하는 판매를 기록해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평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의 광고 완판 기록이 드문 일로 이 같은 '우리동네 예체능'의 광고 판매율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실로 '우리동네 예체능'은 예능과 스포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지상파 화요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복귀한 방송인 강호동의 디딤돌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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