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콘솔게임 엑스박스원이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마켓워치 등 외신들은 24일(한국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의 콘솔게임기 엑스박스 원(X box One)이 출시 하루 만에 백만대가 팔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엑스박스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수치로, 출시 24시간 만에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3개국에서 100만대 이상 팔려나갔다.

엑스박스 원의 높은 판매량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가 북미 지역에서만 같은 기간 100만대가 판매된 것에는 못미치지만, 콘솔게임이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최신 엑스박스 원은 CPU 속도가 1.7GHz로 개선됐고, 무선으로 최대 8명까지 연결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사용자 음성명령과 동작 감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엑스박스 원의 가격은 499달러(약 53만원)이고, 국내출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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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