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농구인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박진영은 24일 '우리동네 예체능' 측이 공개한 촬영 비하인드컷에서 비장미 넘치는 태도로 농구 경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진행된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세 번째 경기 중 포착된 것. 박진영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으로 슛을 힘차게 던지거나 매서운 눈초리로 동료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집중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진영은 '예체능' 농구팀의 주장으로서 농구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솔선수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백 마디 말보다 더 큰 압력으로 동료들에게 큰 힘을 싣는 주장이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그는 뜨거운 열정으로 단순히 성적만이 아닌 팀 분위기를 조성, 리더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처럼 박진영의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그 어느 때보다 피 말리는 승부가 예상되는 '예체능' 농구팀과 강원 원주 농구팀의 경기는 오는 2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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