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임창용, 알고 보니 자동차 마니아 “시속 300km까지 달려 봤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11.24 10: 17

-XTM ‘탑기어 코리아5’ 전격 출연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커브스의 임창용이 스포츠 선수로는 처음으로 XTM ‘탑기어 코리아5’에 출연해 자동차 마니아로서의 식견을 자랑한다.  
최고 구속 160km를 기록한 바 있는 임창용은 구속만큼이나 높은 스피드로 운전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임창용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페라리로 최고 속력 300km까지 달려 봤다”며 “코너링도 잘 되고 순간 스피드도 좋아 운전하는 것이 야구처럼 재미있다”고 전해 자동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또한 “차 번호를 일본에서 뛸 때의 백 넘버 12로 달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자동차에 대한 범상치 않은 식견을 보인 임창용 덕에 스타들의 운전 실력을 검증하는 ‘스타 랩타임’ 최고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졌다는 후문.
임창용은 “기록도 기록이지만, 즐기면서 편하게 타 보겠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상남자’ 임창용의 의외의 취미와 이상형이 밝혀지며 재미를 주는 XTM의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5’는 24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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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기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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