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령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우아한 카리스마에서 특유의 사랑스러움까지 넘나들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성령이 ‘진짜 사나이’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것.
최근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허당기 다분한 재벌가 안주인으로 분해 이전에 없던 귀여운 사모님의 모습을 선보이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는 김성령이 작품 속 캐릭터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진짜 사나이’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털털하고 솔직한 실제 성격으로도 유명한 김성령은 ‘진짜 사나이’에서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은 김성령의 호소력 짙은 음색을 뽐낼 계획.
김성령의 음성으로 전달될 ‘진짜 사나이’ 24일 방송에서는 최전방 해상경계 서해바다 수호에 나선 멤버 7인이 처음으로 서로 떨어져 생활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해상 작전을 수행해 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도에 무한궤도를 그리며 요동치는 고속정 참수리호에 탑승해 물폭탄을 맞고 뜻하지 않은 화재와 긴급출항 등 긴박한 상황들을 헤쳐나가며 진정한 해군으로 변모해가는 사나이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김성령은 사나이들의 용맹하고도 감동적인 모습을 접하면서 눈시울을 적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아들을 가진 엄마의 마음이 나도 모르게 이입돼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라는 지키는 우리 젊은이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대견했다. 이렇게 뜻 깊은 프로그램에 내레이션을 하게 되어 기쁘고 무척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한 김성령은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진짜 사나이’를 응원하며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24일 오후 6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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