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 전개에서는 사랑보다 조건을 따지는 세태를 꼬집는 광박이 상남(한주완 분)과의 설레는 사랑도 잠시, 편견을 넘지 못하는 가족들의 반대에 극 중에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윤지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환히 미소 지으며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이윤지는 모습은 보는 이를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초반의 발랄하고 쾌활한 캐릭터와는 달리 드라마 전개상 요즘 슬픔에 잠겨 있는 광박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마음 아파하고 있었기 때문.

사진이 공개되자 드라마 팬들은 “이렇게 웃으니 얼마나 좋아”, “광박이 얼른 시집가야겠다”, “웨딩드레스가 정말 잘 어울리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윤지의 웨딩드레스 사진을 반겼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윤지는 드라마 출연과 동시에 연극 ‘클로저’ 공연 중인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연기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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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