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머리 아빠의 묘기, 뭐에 쓰는 물건인고...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1.24 17: 13

[OSEN=이슈팀] 민머리 아빠의 묘기 사진에 전세계 네티즌들이 깜짝 놀람과 동시에 폭소탄을 터뜨리고 있다. 나이도 지긋해 보이는 할아버지뻘 민머리 아빠의 묘기란 다름아닌 머리에 음료수 캔 붙이고 컵에 따르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드는 민머리 아빠의 묘기 인증샷이 최근 국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중이다.
민머리 아빠의 묘기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사진이 올라오면서 SNS 등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로 빠르게 전파되는 중이다. '민머리 아빠의 묘기'란 제목을 보고 들어왔던 네티즌들은 왕년의 할리우드 액션 스타 율 브리너처럼 머리를 맨질맨질하게 면도질한 서양인이 냉장고 앞에서 묘기 부리는 모습에 웃음을 참지못하는 중이다.
사진 속 민머리 아빠의 묘기 장소는 어느 집 주방의 냉장고 앞이다. 사진에는 아들이나 손주로 보이는 몇 명의 남자들이 둘러서서 민머리 아빠의 묘기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에서 민머리 아빠는 350ml짜리 큰 음료수캔을 머리에 붙인채 유리컵에 그 내용물을 신중하게 따르는 중이다. 이같은 민머리 아빠의 묘기는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해도 될 정도의 신기에 가까워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마치 음료수캔을 접착제로 머리에 붙여 놓은 것 같은 상황이다.
민머리 아빠의 묘기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술이네 마술이야!", "접착제로 붙인거 아냐?", "말도 안 되는 장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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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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