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아이돌' 한희준, 'K팝스타3' 만장일치 '합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4 17: 45

미국 인기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한희준이 SBS 예능 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한희준은 24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제임스 모리슨의 '유 기브 미 섬씽(You Give Me Something)'을 불러 호평을 받았다. 양현석, 유희열, 박진영, 세 심사위원은 모두 합격판정을 했다.
그의 무대에 유희열은 "프로의 느낌이 났다. 하지만 지금이 완성이 아니길 바란다. 지금 치고 올라오는 다른 참가자들과 경쟁해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현석도 "첫인상이 마음에 든다"며 "자세가 좋다. 겸손하고 한마디한마디가 유쾌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다"고 심사했다.
특히 박진영은 발성에 대해 조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꾸 80년대가 떠올랐는데 발성위치가 뒤로 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이 차이에서 올드함이 느껴진다. 말하는 위치에서 하면 훨씬 좋게 들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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