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뉴질랜드행, 광활 자연에 아이도 어른도 '활짝'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4 18: 10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에 아이도 어른도 활짝 웃었다.
24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는 다섯 아이들을 비롯해 동생들까지 아빠와 함께 뉴질랜드로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모든 아이들은 난생 처음 뉴질랜드 땅을 밟고 신기한 눈동자를 이리 저리 굴리느라 분주했다. 이러한 모습은 어른들 역시 마찬가지. 한국 인구의 1/11인 뉴질랜드 인구 덕에 거리는 한적했고, 사람들의 모습은 여유로웠다.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지에 위에 양이 뛰놀고 호수 위로 거대한 무지개가 뜬 것은 출연자들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눈길까지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날 아이들은 로토루아 목장에서 낙타과의 알파카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흥미로운 경험을 했으며, 바다같이 넓은 호수를 보고 입을 떡 벌리는 등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더불어 뉴질랜드 첫 방송에는 영어를 마주한 어른과 아이들의 모습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이들은 뉴질랜드에서 만난 또래를 보고 얼굴을 붉혔고, 어른들은 식당에서 식사를 주문하며 버벅댔다. 특히 김성주는 맛이 이상한 토마토 주스를 바꾸며 오랜 시간 점원을 당황시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 김성주, 성동일, 송종국은 대표로 시내에서 장을 봐오는 미션을 받았고,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고군분투하며 바베큐 거리를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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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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