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멤버들이 연평해전을 모두 승리로 이끈 해군 2함대로 전입, 순직한 수병들에 애도를 먼저 표했다.
24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는 서경석,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샘 해밍턴, 장혁, 박형식이 동해에 이어 최전방 해상경계인 서해를 수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입 이전에 먼저 연평해전 당시 순직한 수병들의 군복 등을 전시한 곳을 방문했다. 멤버들은 순직 수병들의 군복과 군번줄, 가족들이 보낸 편지를 보며 슬픈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샘 해밍턴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을 몸소 느끼니 숙연해지고, 화도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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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