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초등생에 노안 굴욕.."42살 같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4 18: 44

가수 성시경이 노안 굴욕을 당했다.
성시경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초등학생 세연이와 함께 모두가 함께 먹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엄태웅은 세연에게 본인과 차태현, 성시경의 나이를 묻기 시작한 것.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아빠가 나이 많은 것 같냐. 아저씨가 나이 많은 것 같냐"고 세연에게 물었고, 세연은 "40살 넘지 않았냐"며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에 엄태웅은 "그게 눈에 보이냐"면서 멋쩍어했다.

또한 세연은 "차태현 아저씨는 39살"이라고 말했고, 성시경의 차례가 되자 그를 42살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성시경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원도 고성에서 지난 1년 8개월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즌2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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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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