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조, 홍콩오픈 男 복식 우승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11.24 18: 57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가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카오룽 홍콩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3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를 2-1(12-21, 21-15, 21-18)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지난주 중국 오픈 우승 이후 1주일 만에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뽐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서 김사랑-김기정 조에 쉽게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좋은 호흡을 선보이며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의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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