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지석진, 초능력야구 찬밥신세..'울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1.24 19: 02

배우 이광수,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 초능력 야구를 앞두고 찬밥 신세가 돼 울상을 지어보였다.
이광수, 지석진은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LA다저스 류현진, 두산베어스 김현수, LG트윈스 이병규, 한화이글스 신경현 플레잉코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초능력 야구 경기 팀을 나누던 중 과거 성적이 좋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면을 당했다.
이날 초능력야구는 류현진 팀, 유재석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재석은 이병규, 김현수, 하하, 송지효, 류현진은 신경현, 수지, 김종국, 개리를 팀원으로 선발한 상황. 남은 두 사람을 놓고 각 팀 주장은 고민에 빠졌다. 특히 김현수는 "예전에 광수 형님이 경기하는 모습을 봤는데 정말 아니었다"고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이광수가 유재석 팀, 지석진이 류현진 팀에 소속돼 경기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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