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 물풍선 받기 기록 경신..역시 '풍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4 19: 17

배우 차태현이 물풍선 받기의 신인 '풍신'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차태현은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일바지를 입고 물풍선을 받는 미션에 임했다.
그는 과거 같은 게임에서 신동 같은 재능을 보여주며 멤버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바 있다. 그를 일러 '풍신'이라고 부를 정도.

이날 게임에서도 차내현은 안정된 자세로 풍선을 받아냈다. 날쌔게 몸을 놀리며 일바지 안에 풍선을 받는 차태현의 모습을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게임 말미 성공까지 하나의 풍선을 앞에 두고 차태현은 그만 풍선을 모두 쏟아버렸다. 보고도 믿을 수 없는 광경에 멤버들은 "알 낳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일이냐"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강원도 고성에서 지난 1년 8개월의 여정을 정리하는 시즌2의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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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1박2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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