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기온, 돌풍과 벼락에 강한 비 '조심'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11.24 20: 13

[OSEN=이슈팀] 내일(25일) 아침부터 또다시 전국에 본격적인 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24일)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많은 초겨울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4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발달한 기압골 영향으로 한동안 맑고 포근했던 날씨가 사라지고 오늘 밤사이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등 전국이 4~11도로 오늘보다 다소 올라가겠지만 비가 멈추는 오후부터 서울 7도 등으로 예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또 차가운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낮부터는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퇴근 길 한파를 감안해 아침 출근 길에 다소 두터운 복장을 갖추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주간 날씨 예보를 통해서는 이번 주 내내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면서 화, 수요일에는 지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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