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안양이 고양 Hi FC를 물리치고 5위로 올라섰다.
안양은 2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34라운드 고양과 홈경기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3무 4패)에서 탈출한 안양은 11승 9무 14패(승점 42)를 기록해 고양(승점 41)을 제치고 5위를 차지했다.
박병원은 후반 22분 최진수의 침투 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돌파하던 중 수비수의 반칙을 얻어내 직접 키커로 나서 골로 연결했다. 박병원의 득점포로 리드를 잡은 안양은 끝까지 1골을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수원 FC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부천 FC를 2-1로 물리쳤다. 수원 FC는 전반 36분 임창균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박종찬과 후반 17분 김서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 FC는 13승 8무 13패(승점 47)로 4위, 부천은 8승 9무 17패(승점 33)로 7위를 유지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