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상속자들’ 15회 예고편을 향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15회 예고편은 24일 방송된 14회 재방송 말미에 공개됐다.
앞서 이보나(크리스탈 분)와 윤찬영(강민혁 분)의 재결합파티에 자신이 사회배려자 전형으로 제국고에 전학온 사실을 고백한 차은상(박신혜 분). 이에 김탄(이민호 분)은 "반갑다 사배자 차은상, 난 서자 김탄이야 이제 파티하자"란 말과 함께 달콤한 이마키스로 시청자들을 열광케했다.

이어 ‘상속자들’ 15회 예고에는 김탄(이민호 분)이 "그만 귀여워라. 너 지금 되게 위험하다"고 애정을 드러내고, 차은상(박신혜 분)은 "나 네가 좋아졌어"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두 사람의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기대케했다.
그러면서도 김탄은 형 김원(최진혁 분)에게 "마음을 바꿨어. 내 주식 갖고 싶어? 그럼 형이 빼앗아봐"라고 선언, 겨우 가까워지는 듯 했던 형제간의 갈등이 재점화됨을 암시했다.
한편 김남윤(정동환 분)이 아들 김탄에게 "학교 갈 필요 없다. 이 아이 다루기 힘들면 다치게 해도 돼"라고 경고한 가운데, 김탄이 차은상 곁을 지나가며 손을 놓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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