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프리선언 후 1년간 백수, 방송국 음모라 생각"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11.25 08: 26

방송인 김성주가 프리렌서 선언 후 1년간 백수 생활을 하며 느꼈던 솔직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녹화에서 MBC 아나운서로 승승장구 하다 2007년 돌연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한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김성주는 "프리랜서가 되면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를 다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자신감에 차있었지만 막상 방송국을 그만두고 1년 동안 일이 없어 백수 생활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런 생활에 크게 낙담했던 김성주는 방송국의 음모가 아닐까란 생각까지 하며 억울한 감정에 휩싸였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재기하지 못하는데는 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도 전했다. 25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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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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