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랑, 미니마우스 모르는 추성훈에 눈물 '귀여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1.25 09: 32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미니마우스 하나로 추성훈을 당황케했다.
추사랑은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미니마우스 포크로 아빠와 실랑이를 벌였다. 아빠 추성훈이 미키와 미니를 구분하지 못한 것.
추사랑은 미니마우스가 아닌 미키마우스 포크를 건네는 추성훈을 향해 눈물을 펑펑 흘렸다. 추성훈은 딸의 그런 모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유명한데, 진짜 미키-미니마우스를 모르면 바보다"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두 부녀의 해프닝은 아빠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설명해주고 행복하게 바나나를 먹는 추사랑의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미키와 미니 구분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사랑이 때문에 일요일이 즐겁다", "추성훈이 부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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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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