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 29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공짜' 판매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11.25 09: 30

 삼성전자의 ‘갤럭시S4’가 미국서 공짜로 판매될 예정이다.
25일(한국시간) 해외 IT 전문 매체 이그제미너는 “월마트와 베스트바이서 블랙프라이데이에 삼성 ‘갤럭시S4’를 공짜로 판매한다”고 보도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로, 미국은 이날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연휴시즌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비롯, 제품들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연말 쇼핑시즌을 가리킨다.

이 때, 월마트와 베스트바이가 모바일 제품 중에서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출시한 ‘갤럭시S4’를 기기값을 ‘0’원에 판매한다는 것. 단, 두 곳에서 모두 2년 약정으로 계약해야만 단말기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월마트와 베스트바이 모두 29일(현지시간)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월마트는 99달러를 주고 ‘갤럭시S4’를 구매하면 100달러 짜리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월마트서는 버라이즌과 T-모바일, 스프린트, AT&T 4개 이통사 모두 이용가능하며 베스트바이에서 구매한다면 스프린트와 AT&T만 가능하다.
이그제미너는 ‘갤럭시S4’ 무료 판매의 이유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라는 최대 할인 시즌도 있지만 ‘갤럭시S5’의 내년 상반기 등장설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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