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분데스리거 3인방, 감춰진 반전 매력 화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11.25 10: 01

그라운드 안에서는 저돌적인 상남자. 경기장 밖에서는 부드럽고 자상한 밀크남. 분데스리가 코리안리거 3인방(손흥민, 홍정호, 박주호)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
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www.chthem.com)이 방송과 채널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htheM)을 통해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손흥민 편, 홍정호 편, 박주호 편 등 총 3편. 안정환이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3인방을 인터뷰하던 도중 일어난 깨알 같은 에피소드만을 골라 담았다.

티저 영상 속에서 손흥민은 자신의 영웅 안정환과의 첫 만남에서 유독 수줍어해 안정환까지 당황케 한다. "여자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지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 홍정호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 솜씨를 뽐내며 준비된 남자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박주호는 특유의 자상함으로 자신의 짐보다 동료의 짐을 먼저 챙기는 등 그동안 몰랐던 선수들의 깜짝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축구팬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경기장 밖의 선수들 모습을 보니 새롭네요", "손흥민, 쑥스러워하니까 엄청 귀엽다", "아 대박. 홍정호가 해주는 계란 프라이 한 번 먹어 봤으면", "박주호 선수, 혹시 독일 놀러 가면 짐 픽업도 해주나요?", "간만에 눈길 가는 프로! 꼭 챙겨봐야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채널 더 엠(The M)과 여행전문채널 채널 티(Ch.T)가 공동 기획한 총 4부작 스포츠 로드 다큐멘터리다. 지난 10월, 월드컵 영웅 테리우스 안정환이 독일을 방문해 약 2주 동안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코리안리거와의 만남을 비롯해 현지의 다양한 매력과 감동을 카메라에 담았다.
안정환의 사커 앤 더 시티는 오는 12월 14일 밤 10시 채널 더 엠(The M)과 채널 티(Ch.T)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채널 더 엠(The M)은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 등에서, 채널 티(Ch.T)는 스카이라이프(18번), 올레TV(42번), SK Btv(258번), LG U+(62번)와 주요 케이블TV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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