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사라 인턴기자]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36)와 배우 한예슬(33)이 열애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네티즌이 축하 글을 남기며 대부분 예상하지 못한 커플이라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테디가 양현석 대표와 빅뱅 멤버들에게는 한예슬과의 만남을 조심스럽게 밝힌바 있다"며 "두 사람의 개인적인 만남에 대해서는 YG가 그 이상 알지도 못하고 관여할 바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예슬 측 역시 "6개월 전 지인 소개로 알게 돼 조심스럽게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테디 정말 대단하다, 한예슬이라니”, “테디, 능력자다”, “신선한 조합이다”, "은근 잘 어울려" 등 새로운 커플 탄생에 축하의 글을 선사했다.

또 “아침부터 쇼킹하다”, “테디, 열애라니 아침부터 날벼락”, “진짜라면 행복하쇼(행쇼)” 등 놀랍다는 반응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테디는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의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누린 이후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의 메인프로듀서이자 본부장으로 콘텐츠를 책임지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001년 슈퍼모델선발대회로 연예계 입문, 드라마 ‘스파이명훨’,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환상의 커플’ 등에 출연했다. 내년 상반기 복귀를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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