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방랑밴드' PD, "'꽃보다 할배'가 라이벌…잡겠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5 12: 17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팔도방랑밴드' 김도형 PD가 라이벌 프로그램으로 '꽃보다 할배'로 꼽으며 "잡으려 노력중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도형 PD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M PUB)에서 열린 '팔도방랑밴드'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 PD는 "라이벌은 '꽃보다 할배'다. 잡으려고 노력중이다. 재미있게 예능을 하시는 분들이 진지한 음악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지역인들과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모습도 나온다.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팔도방랑밴드'의 리더를 맡은 윤종신은 "리더라는 직책을 맡았다. 신개념 음악 토크쇼가 될 것 같다. 지역에 내려가 사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음악을 매개로 들어본다"라는 말로 프로를 소개하며 향후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윤종신, 데프콘, 조정치, 신봉선, 뮤지, 엠블랙 승호가 출연하는 '팔도방랑밴드'는 지난 9~10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긍정적 반응으로 내부 논의후 최종 정규편성돼 오는 28일 오후 8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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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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