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25일 신곡 발매..실력파 보컬 그룹 등극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5 14: 21

여성 보컬 그룹  러쉬(Lush)가 25일  정오 두 번째 싱글 '예스터데이 (yesterday)를 발표, 실력파 보컬 그룹 수식어를 챙길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7월 첫 번째 싱글 ‘초라해지네’로 데뷔한 러쉬가 이날 '예스터데이'를 발표, 섬세한 보컬의 질감과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예스터데이 (yesterday)'는 '이별은 아픔이 아닌 새로운 나를 찾는 시작'이라는 내용이 담긴 곡으로, 시원한 보컬이 특징인 곡이다. 특히 돋보이는 록사운드와 대중적인 멜로디의 시원한 후렴이 귀를 사로잡는다. 

러쉬의 리더 제이미는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배우 박신혜, 박세영과 엠넷 '슈퍼스타K' 박장현 보컬트레이너로 알려졌다. 영화 과속스캔들 O.S.T '선물'과 이승환밴드, 박진영, 브라운아이드소울, 김연우, 안재욱, 브라운 아이즈 걸스 등의 코러스 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다.
멤버 미니 역시 바비킴, 거북이, 더블K의 코러스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멤버 사라는 가수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보컬이다. MBC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의 코러스로 시청자들을 미리 만난 유사라는 2009년부터 조성모, 다비치, 다이나믹듀오,브라운 아이즈 걸스, 박지윤, 빅뱅, G드레곤, 세븐, 정엽, 바비킴, 케이윌 등 국내 정상 가수들의 피처링과 라이브 코러스 세션에 참여하면서 보컬 능력을 인정 받았다.
바비킴, 더블K, 부가킹즈 등 뮤지션들이 포진하고 있는 오스카이엔티가 자신 있게 내놓은 여성 보컬 그룹인 만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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