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인당 국민 소득 2만 4천달러 ‘사상 최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5 14: 56

[OSEN=이슈팀] 올해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 4천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융권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4천44달러에 이를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2만2천달러에 비해 5.9%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고다.
국민소득이 올해 5.9%나 늘어나게 된 것은 국내총생산(GDP)의 증가도 있지만 원·달러 환율 지난해 1,102원에서 올해 1,095원으로 하락한 요인이 크다.

또한 인구가 5천2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0.43% 늘어나는 데 그친 것도 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올해 1인당 국민 소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1인당 국민 소득 오른 게 마냥 좋은 게 아니구나”, “올해 1인당 국민 소득 올랐다고 해도 여전히 힘든 서민들”, “올해 1인당 국민 소득 증가? 체감 온도는 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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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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