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남편 진짜 멋지네" 감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11.25 16: 13

[OSEN=이슈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가 누리꾼들들 사이에서 화제다. 동화 속에서 볼법한 건물이 실제로 존재하는 학교라는 사실과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남편이 지은 건물이라는 사실이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동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궁전 같은 학교 건물이 담겨 있다. 이 학교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 있는 학교로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설립자는 러시아의 성공한 대부호로 알려졌다. 학교 설립 취지가 아내가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를 원하자 아내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만든 것.
학교의 이름은 우리말로 ‘평범한 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려한 외관에 수영장, 카페테리아, 체육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한 달 학비는 원화로 불과 6만원정도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아내 정말 사랑하나보다”, “아내 위해 지은 동화 같은 학교, 남편 진짜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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