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아이돌 출신' 꼬리표…본인노력에 달렸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1.25 16: 23

아이돌그룹 비스트 멤버 윤두준이 '아이돌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는 것에 대해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본인 노력에 달렸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윤두준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제작발표회와 이어진 라운드인터뷰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두준은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 본인의 역량에 따라 떼어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결정되는 것 같다. 본인 노력에 달려있다"며 "아이돌 출신에서도 인정받는 경우가 있는데, 대단하고, 본받을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꼬리표가 작아질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드라마 주연에 임하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9년차 싱글라이프를 살아온 극중 구대영 역 소화를 위해 "매니저 형들에게 많이 여쭤봤다. 나도 숙소생활이지만, 어찌보면 혼자 사는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 경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인 가구 입문자 윤진이(윤소희 분), 1인 가구 3년차 이수경(이수경 분), 1인 가구 9년차인 구대영(윤두준 분) 세 싱글족 남녀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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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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