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파일럿으로 선보였던 육아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내년 1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방송한다.
'오 마이 베이비' 배성우 PD는 25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내년 1월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PD는 "아직 방송 요일, 시간대가 정해지지 않았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조금 있는 만큼 여러 각도에서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끌어나갈 것인지 고민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지난 10월 31일 방송됐으며 임현식, 임하룡, 최로운, 데이빗 등이 출연했다. 아빠, 엄마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관찰카메라로 담으며 신개념 '리얼 육아'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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