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현이 새 소속사로 이적하며 연기자로서의 정체성에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
지난 2012년 5월 데뷔한 걸그룹 갱키즈의 멤버로 활동했던 황지현은 최근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로써 황지현은 현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최정원, 오윤아, 양동근, 김선경, 박정철, 선우재덕, 정호빈 등 배우들과 가수 김범수, 아이비, 레이디스코드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황지현은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이다. 앞으로 폭넓은 연기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또 "가수 활동은 아직까지 예정돼 있지 않다. 본인도 연기에 애착과 열정이 강한 만큼 배우로서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지현은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자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고 새 출발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02년 MBC '논스톱3'로 데뷔한 황지현은 그 동안 드라마 '9회말 2아웃', '녹색마차', '미스리플리' 등 여러 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현재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엘자 쉬래더’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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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