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이 전소민의 청혼에 마음을 돌리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선언했다.
25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 MBC '오로라 공주'에는 설설희(서하준 분)가 오로라(전소민 분)의 청혼 이후 의사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마음을 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로라는 설희 곁에서 잠을 청하던 도중 잠이 깨 다시 한 번 청혼했다. 로라는 설희의 손을 잡으며 "결혼해요"라고 말했다.

다음날, 설희는 로라의 청혼 이후 바로 마음을 바꿨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겠다"고 밝혔다. 이에 로라는 "오늘이라도 당장 항암제를 맞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조급해하는 로라의 모습에 의사는 "다음주부터 가능하다. 항암 치료는 체력이 받쳐줘야 하니 밥을 잘 드시라"라고 설희에게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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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