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시집’ 소유 “자상한 남편과 결혼하고 싶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1.25 19: 42

‘대단한 시집’의 소유가 바라는 남편상을 공개했다.
소유는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딘타이펑에서 열린 JTBC ‘대단한 시집’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결혼은 아직까지 먼 얘기지만 자상한 남편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요리도 할 수 있고 내가 피곤하면 남편이 대신 밥을 해줄 수 있는 그런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가상 시집살이를 하면서 결혼에 대한 환상이 깨지지 않았다”며 “남자친구와 결혼은 좀 다른 거 같다. 하지만 연애와 결혼을 구분 짓지 않고 만나는 게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자신이 바라는 결혼생활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결혼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노을이 지는 풍경에서 밥 냄새가 나는 집이다. 식탁에 아이들이 앉아서 ‘밥 주세요’하면서 앉아있고 나는 요리하고 남편은 ‘여보 나 왔어’라고 말하는, 전형적이지만 아름다운 그림을 꿈꿨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단한 시집’은 여자 연예인들이 직접 결혼생활과 시집살이를 경험해 보는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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