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측 "김송 임신 10주차..정말 감사하고 기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1.25 19: 50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임신에 성공, 지인을 통해 "정말 감사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래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강원래와 김송 부부가 임신 10주차다. 정말 감사하고 기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험관 아기 시술에 수차례 실패했었는데 이번에 잘 됐다고 한다"며 "오랜 시도 끝에 얻은 아이라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2000년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2003년 김송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인공 수정을 이용해 임신을 시도해왔으며, 이같은 일은 여러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현재 강원래는 ‘꿍따리 유랑단’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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